부처가없다
받은편지함
x
Hwa Cheol Kim <ibbtv1@gmail.com>
8월 31일 (금) 오후 7:54 (2일 전)
나에게
불전마당
가슴엔 부처를 안고 있으면서
마음 자리엔 부처가 없다
가슴엔 십자를 메고 있으면서
예수는 교회안에만 있다
청정함이란 숲속의 도량에만 있나
내가 가는 곳마다 청정함이다
본래 자리에서 터돌던 허수아이들
어디에 있은들 꼭두각씨 연극을
세속은 번화가에만 있는줄 알고
세속의 종교를 꼬집고 있었다네
가면인가 허상인가 진실은 본인만
한점의 티 라도 남기면 않되는것
풍문으로 들었소 허상이길 바라오
꿀뚝속이 검은건 연기탓 이라할까
연기가 없었다면 검지도 않았겠지
정토를 바라는건 내욕싱 탓일까
풍문데로 세속이면 모두의 탓
이제 그만들 하고 집마당을 쓸자
역사에 한점은 지워지지 않겠지만
새마당 닦아서 불전마당 펼처보세
답장전달

저작권자 © 국제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