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와 최규선 회장의 만남 '특별한 인연'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와 최규선 회장의 만남 '특별한 인연'
  • 문정호 기자
  • 승인 2018.10.2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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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6년 일본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부왕세자와 칼리드왕자를 최선규 회장(오른쪽)이 만나고 있다.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무함마드 빈 살만(33) 왕세자가 최근 세계 여론에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질적 지배자 살만 국왕의 아들로 지난해 당시 왕세자 빈 나예프 사촌형을 축출하고 사우디 절대 왕정의 최고권력자에 올랐다.

그 후 서방언론은 미스터 에브리싱(Mr. Everything,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빈 살만 왕세자를 부르기도 했다.

서방국가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는 빈 살만이 지난 2일 터키 이스탄불의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Jamal Khashoggi)가 실종된 이후 암살 됐고 그 배후에 연루됐다는 것이다.

그동안 자말 카슈끄지는 빈 살만과 사우디왕정을 비판하는 기사를 워싱턴 포스트(WP)에서 기고해왔다.

미국을 위시한 영국, 프랑스, 독일 등과 동맹관계를 맺어 온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 주도의 중동 질서에 미국과 손잡고 대이란 정책에 동조했다. 지난 22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도날드 드럼프 미대통령은 '나라를 사랑하는 강력한 지도자'라며 빈 살만 왕세자를 추켜세웠다.

이에 영국, 프랑스, 독일 외무장관은 자말 카슈끄지 암살사건에 한 치의 의문도 없이 모두 공개될 때까지는 사우디에 대한 무기수출을 보류하겠다며 압박하고 나섰다.

한편, 한국 기업인 최규선 회장과 빈 살만 왕세자의 만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 23일 일본을 국빈방문 중인 빈 살만 왕세자와 최규선 회장(도담시스템스-방위사업체)이 만났다. 이 자리에서 빈 살만 왕세자는 최 회장이 경영하는 도담시스템스의 무인경제경비시스템을 사우디로 들여와 사우디 국경전역(약 8500Km)에 배치하는 안건(案件)을 승인했다.

그해 11월 8일 빈 살만 왕세자의 핵심측근인 사우디 국부펀드회장과 국방부 최고위인사들이 방한, 최 회장과 도담시스템스 본사가 위치한 대전 대덕연구단지를 방문하여 후속협상을 진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담시스템스 관계자는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해 11월까지 두바이로 사우디방사청장을 비롯한 최고인사들을 보내 협상을 진행해왔다. 올해 1월 최 회장에 대한 형사재판에서 중형이 선고된 이후 최종계약서 서명이 미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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