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님 그 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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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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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된 국회, 이희호 여사 별세에 '애도' 한목소리(종합)
1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 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이 여사는 지난 10일 97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2019.6.1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이제 훌륭하신 김대중 전 대통령 곁으로 가 행복하시기 소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극한 대치를 이어가던 국회가 11일 이희호 여사의 별세 소식에 정쟁을 잠시 멈추고 한목소리로 애도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희호 여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배우자를 넘어 20세기 대한민국의 위대한 여성지도자로 역사에 기억될 것"이라며 "우리 당으로서도 두 분 대통령께서 돌아가시고 민주진영이 가장 어려울 때 정신적으로 버팀목이 돼주셨던 큰 어른을 잃은 슬픔이 크다"고 추모했다.

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은 이 여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이날 새벽 대변인 논평 등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이 여사님은 강직하게 김대중 전 대통령님에게 옳은 길, 민주화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채찍질을 했고 조금도 일탈하지 않도록 지켜준 분이었기에 (김 전 대통령이) '험난한 길을 갈 수밖에 없었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희호 여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배우자로만 기억될 수 없는 값진 삶을 살아오셨다"며 "이희호 여사여! 영면하소서. 성평등, 민주주의, 평화로 상징되는 당신의 뜻을 반드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정상화를 두고 장외 농성을 이어가던 자유한국당도 이희호 여사를 추모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희호 여사는 여성이 가진 포용적 리더십을 정치권에 보여줬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안정과 환란 극복에 큰 힘이 됐고, 영부인을 넘어 정치적 동반자로서의 삶은, 여성들의 삶에 큰 울림을 남겨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먼저 서거하신 김 전 대통령 곁으로 가셔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시길 바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정치권 인사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도 이 여사를 추모하는 글이 줄을 이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여사는 김 전 대통령의 영부인이기 이전에 여성운동가이자 인권운동가로서 민주주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셨던 분"이라며 "진심으로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추미애 민주당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희호 여사님 소천 소식에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며 "평화의 사도시던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반려이신 것을 넘어 당신 스스로 여성으로서 시대의 선각자였다"고 애도했다.

이날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차려진 이 여사의 빈소에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에 이어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민주당 대표 등 여당 지도부가 오전 중 방문한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당 지도부와 원내지도부와 함께 오후 2시, 오후 6시경 빈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정동영 민주평화당과 이정미 정의당 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오후 중 빈소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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