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② 차승원 "'힘내리', 따뜻한 사회 만든 분들 향한 헌사"
[N인터뷰]② 차승원 "'힘내리', 따뜻한 사회 만든 분들 향한 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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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0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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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차승원이 자신의 신작 '힘을 내요, 미스터리'를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준 사람들에 대한 헌사라고 표현했다.

차승원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리'(이계벽 감독) 관련 인터뷰에서 영화 속 등장하는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우리 사회 주변에서 남을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이 있다. 가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남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은 나는 못 한다. 내 식구가 먼저다. 누가 남을 위해 희생하겠나. 그렇지만 그런 분들이 주변에 꽤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같은 시기 흉흉한 사건들이 있다. 그리고 한 귀퉁이에는 주변에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온기를 불어 넣어 준 직업군들이 있다. 그 중 소방관이 단연 으뜸이다"라며 "대구에 곧 내려가는데 무대 인사에서도 그런 얘기 하겠지만 그런 분들에게 감사한다. 우리 영화는 소방관 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 있는 사회를 부드럽게 원활하게 만들어 주고 보듬어 주는 많은 분들에 대한 헌사와 감사함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대구지하철 참사에 대해 "많은 사고들이 있는데 그렇게 사고가 나면, 온 국민 전체가 똑같이 피해자가 된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사회 전체가 요동치고 아파한다. 내가 생각할 때도 계속적으로 뭔가 안 좋았던 것 같다"며 안타까웠던 심정을 회고했다.

차승원은 '힘을 내요, 미스터 리'에서 완벽한 외모와 달리 아이보다 더 아이 같은 남자 이철수 역을 맡았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아침에 딸 벼락을 맞은 철수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반전 코미디 영화다.

한편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9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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