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불교계, 새해 서신 나눠…"건강과 불은이 충만하길"
남북 불교계, 새해 서신 나눠…"건강과 불은이 충만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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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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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남북 불교계가 새해를 맞아 덕담이 담긴 서신을 주고 받았다.

9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북한 대표 불교단체인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는 1월1일자로 조계종에 새해 인사가 담긴 서신을 보냈다.

서신에는 "대망의 해 불기 2564년을 맞으며 원장스님과 귀 종단의 모든 출가, 재가 불자님들에게 인사를 보낸다"며 "새해를 맞으며 원장스님과 귀 종단 전체 법우들의 법체건강과 하시는 일에 불은(부처의 은혜)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적혔다.

이에 조계종은 조선불교도련맹에 "새해 인사 서신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조선불교도련맹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사부대중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라고 답신했다.

천태종도 조선불교도련맹으로부터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는 새해 인사 서신을 받았다.

남북 불교계는 매해 연초 새해 인사가 담긴 서신을 교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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