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은 곡반왕이었다.부처님편에 나온 그 아난다로서 한
역(漢譯) 과정에서 아난으로 줄었다. 아난은 환희라는
뜻이다.부처님의 사촌 동생이며 십대 제자중의 한 분
으로 다문(多聞) 제일이라고 한다.여덟 살에 출가하
였는데 미남인 탓으로 많은 유혹에 시달렸으나 견고한
지조로 수행을 완성하였다.
다음은 아난의 임종게로로서 제자 상나화수에게 내리는전법게를
겸했다. 이후에 나오는 조사들의 임종게도 모두 전법게를 겸하는
것들이다.
本來付有法 (본래 있는 법을 전하는데)
付了言無法(전한 뒤에는 없는 법이라 하네)
各各須自悟(각각 스스로가 깨달으라)
悟了無無法 (깨달으면 법 없음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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