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고산 스님 '범망경 강의' 출간
1고산 스님 '범망경 강의' 출간
  • 국제불교방송 편집실
  • 승인 2017.06.1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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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계총림신서2, 보살계 법문...한국불교 종단에 경종, 초발심 실천수행 지침 될 것
  • 고산 스님의 보살계 법문이 책으로 나왔다.
    대한불교조계종 쌍계사와 고산문화재단은 24일 오후3시 프레스센터에서 교계 기자간담회를 열고 쌍계총림신서 두 번째 책으로 《고산큰스님 보살계법문》의 출간을 알렸다.
    범망경을 강의한 이 책은 지난번 쌍계총림신서1 《고산큰스님 돈황본 육조단경 강의》에 이어 출간됐다.

     

    이번 책에서 고산 스님은 “보살계 심지법문품은 항상 우리 불자의 모든 마음을 바로잡아 부처님의 행동을 따르게 하고, 말하는 것도 부처님의 말씀을 따르게 하며, 마음가짐도 부처님의 마음가짐을 그대로 시행하게 하는 가르침”이라고 했다. 

    쌍계사 주지 원정 스님은 “고산 큰스님은 범망경강의를 하면서 범망경 한문 원문을 대조하시어 직접 토(討)를 달아 부처님 가르침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역을 하셨다”라며 “십중대계(十重大戒)와 사십팔경구계(四十八輕垢戒)에 일일이 원문과 직역을 달아 놓으시고, 경전과 실생활의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강의를 하셨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산 큰스님께서는 보살계를 받은 이는 시방의 모든 부처님이 와서 항상 지켜 보호해 주고, 사바세계 인연을 다할 때 환희하게 되며, 태어나는 곳마다 모든 보살의 벗이 되고, 무한한 공덕으로 계의 법도를 성취하며, 금생이나 후세에 계가 원만하고 복과 지혜가 한꺼번에 다 성취가 된다”고 하시며, “범망경의 가르침과 보살계를 받는 것은 모든 부처님이 행하신 바이기 때문에, 현세에 행복하고 필경에는 성불에 이르는 길”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책의 부록으로 고산 스님이 고암, 석암, 월하, 자운 스님들과 함께 발원한 ‘보살계수계의식정범(菩薩戒受戒儀式正範)’을 수록했는데 이는 “보살계를 수계하고자 하는 사부대중들이 여법하게 보살계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라고 했다. 부록에는 고산 스님이 수계의식 전 과정을 일일이 검토한 원문과 직역을 함께 수록했다.

    고산문화재단은 “고산큰스님의 돈황본 육조단경 강의” 발간에 이어 이번에 청정한 수행 종풍을 진작하기 위해 “범망경 강의”를 출간하고, 앞으로 조계종의 소의 경전인 “금강경”과 “조사어록”, “능엄경”, “법화경”, “반야심경”, “유마경” 등 경전강의를 순차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불교의 정통 강맥을 잇고 계시며 선, 교, 율을 섭렵하신 고산큰스님의 법문집 간행을 통해 한국불교중흥에 기여하는 21세기 대장경불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도덕성 상실하고 있다는 한국불교종단에 경종 울리고 초발심으로 돌아가 부처님 가르침과 율장을 실천수행하는 지침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글쓴날 : [17-04-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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