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
국세
  • 국제불교방송
  • 승인 2018.03.06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문 바로가기
NAVER

뉴스

연예스포츠
검색


정치
경제
사회
IT
생활
세계
랭킹
신문보기
오피니언
포토
TV
언론사별

섹션 바로가기 열기
[연합뉴스]

서울시, 70만명에 엉뚱한 세금 고지서 '배달 사고'(종합)

본문듣기 설정
기사입력2018.03.06 오후 5:09
최종수정2018.03.06 오후 5:21
화나요 후속기사원해요 좋아요 평가하기233
333
요약봇beta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우리은행 전산 오류 추정…'32조원 규모' 시 금고 선정 앞두고 미묘한 파장

원본보기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광화문으로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 A씨는 6일 오전 자신의 메일함을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 '도로사용료' 12만8천여원을 내라는 전자고지서가 서울시로부터 와 있었기 때문이다.

'이택스'(ETAX: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의 전자고지서에 찍힌 이름은 자신의 이름과는 전혀 무관한 B씨로, 담당 부서는 광진구청 건설관리과로 돼 있었다.

A씨는 "나는 광진구에 살지도 않고, 도로를 점용한 일도 없는데 왜 이런 이메일이 왔는지 모르겠다"며 "첨부파일이 있는데 피싱 메일은 아닌지 매우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처럼 황당한 일이 일어난 것은 시 금고인 우리은행에서 관리하는 '이택스'에 이날 오전 전산 오류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날 새벽 시민 B씨의 전자고지서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중복 생성돼 무려 70만명에 달하는 시민에게 송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고지서 70만통이 잘못 전해진 것으로, '배달 사고'로는 역대급인 셈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이를 인지한 것은 오전 8시 40분께"라며 "이택스 홈페이지에는 잘못 보냈다는 사과를 곧바로 띄웠고, 70만명 당사자에게는 낮 12시쯤 사과 메일을 개별적으로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 금고인 우리은행 전산 시스템 문제로, 이 같은 일이 일어난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서울시 도로점용사용료 전자고지 안내메일 오발송 사과 안내'라는 제목으로 A씨를 비롯해 '배달 사고'를 당한 시민 70만명에게 사과 이메일을 보냈다.

시는 이를 통해 "오늘 받은 이메일은 시스템 오류로 잘못 받은 것"이라며 "첨부 파일은 보안 처리돼 열람되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없음을 확인드린다. 아침부터 혼선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시스템 점검(우리은행 이택스 운영사업본부)을 통해 추후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원본보기
서울시 사과 메일 [독자 제공=연합뉴스]

우리은행은 현재 전문가들과 함께 시스템 오류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시 관계자는 "추후 원인을 밝혀내면 우리은행 측으로부터 사고 원인을 보고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일이 단순한 '해프닝'을 떠나 세간의 주목을 받는 것은 때마침 32조원의 예산을 관리하는 시 금고 입찰 공고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1915년부터 무려 100년이 넘도록 시 금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서울시가 17개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단수 금고제를 운영하고 있어 금융권에서 복수 금고제를 시행하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터라, 이번 '배달 사고'가 시 금고 선정 과정에 끼칠 영향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이번 황당한 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측은 서울시도, 우리은행도 아닌 광진구다.

70만명에게 잘못 보내진 B씨의 고지서에는 광진구청 건설관리과 C씨의 이름과 자리 전화번호가 적혀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광진구청은 온종일 어찌된 일인지 문의하고 항의하는 시민들의 전화로 몸살을 앓은 것으로 전해졌다.

tsl@yna.co.kr

▶기사제보 및 문의

▶최신 유행 트렌드  ▶사진구매 문의
 

연합뉴스에서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추가beta

[연합뉴스] 주요뉴스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성폭행 피해 상담했지만'…안희정 비서, 기댈 곳 없었다
 어 의원, '아들 MBC 공채지원' SNS에 올렸다 '뭇매'
 원룸서 숨진 쌍둥이 형제…"한 달 되도록 아무도 몰랐다"
 직장동료 숨지자 지적장애 부인에 '몹쓸짓' 60대
 유명 커피전문점 여직원 탈의실에 몰카…업체는 '쉬쉬'

기사 섹션 분류 가이드

좋아요6
훈훈해요4
슬퍼요4
화나요210
후속기사 원해요9

 이 기사를 메인으로 추천 28
 

이 기사는 메인 뉴스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편집 이력 보기

사회 기사 모아보기

썸 탈래, 사랑할래?

[섬네일 이미지] 에콰도르서 만난 '대장금' 팬 아내, 한국 데려온 사연

네이버 '연애·결혼'판이 네이버 홈 메뉴에 추가됩니다

[AD]

전체 댓글

333새로고침
내 댓글

댓글 상세 현황

현재 댓글316
작성자 삭제16
자동 접힘1
불법 스팸0

누가 댓글을 썼을까요?접기
82%남자
18%여자
1%10대
15%20대
32%30대
25%40대
27%50대↑
통계정보는 댓글이 100개 이상 게시중일때 제공됩니다.

댓글 쓰기
댓글 입력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등록

댓글 정렬 옵션 선택

선택됨순공감순
최신순
공감비율순

BEST댓글 운영 기준 안내안내 레이어 보기

prin****
원순이형! 좋았어!!!! 이제 아들 찾아 와~~
2018-03-06 17:16:37
답글24
공감/비공감공감495비공감204
다수가 평가중인 댓글입니다.위 댓글에 대한 의견은?
접기요청펼침유지
cero****댓글모음
나도 받았는데 마침 회사 도로점용 담당이라 뭔가 한참 찾아봤음 안X선이란 사람이 광진구 안에 도로점용한 걸 최소 70만명에게 알렸다는 얘기네 ㅋㅋ
2018-03-06 17:16:35
답글4
공감/비공감공감321비공감85
다수가 평가중인 댓글입니다.위 댓글에 대한 의견은?
접기요청펼침유지
tcp0****
원숭이 밑에 있으면 전부다 원숭이화 됨
2018-03-06 17:13:51접기요청
답글6
공감/비공감공감393비공감225
whdr****
우리은행 몇일 전에도 사고치더니.. 주요 전산 시스템 죄다 부실하게 헐값에 외주넣고 처리하니까 이런 사단이 나지. 국내 금융 생태계 개선해야한다.
2018-03-06 17:31:33접기요청
답글2
공감/비공감공감168비공감15
love****
ㅋㅋㅋㅋㅋㅋㅋ이 나라 공무원과 연계기관의 적나라한 노답 행정모습을 여실히 보여줌
2018-03-06 17:24:34
답글0
공감/비공감공감264비공감126
다수가 평가중인 댓글입니다.위 댓글에 대한 의견은?
접기요청펼침유지

댓글 더보기

포토뉴스

[섬네일 이미지] “12시간 근무면 행복할 정도” 간호사 선배보다 병원의 ‘태움’
[섬네일 이미지] 일본 남부 신모에다케 화산 분화…연기 2천300m 치솟아
[섬네일 이미지] 육사 74기 졸업·임관식…文대통령, 광복·독립군 대표에 계급장 수여

[섬네일 이미지] "도요타 디젤차 판매종료 선언은 디젤차 종언의 시작"
[섬네일 이미지] "4살 아이 살리려는 구조 모습에 뭉클"…소방관에 감사 편지
[섬네일 이미지] 탈북 썰매하키선수 외신조명…"극복한 사람으로 불러주오"

[섬네일 이미지] 안희정 관사에 야구방망이 던져 유리창 깬 민주당원 체포
[섬네일 이미지] [서소문사진관] GM노조, "공장폐쇄 철회, 세무조사 실시!"
[섬네일 이미지] 인형의 병원으로 오세요

이전 페이지 
12345
 다음 페이지

사회 댓글 많은 뉴스

오후 2시 ~ 5시 까지 집계한 댓글수입니다.
총 누적수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더보기

1
'주 52시간 근로' 기업에 신규 인건비·임금감소분 지원(종합)
1,771
2
누가 ‘성폭력 피해자’ 부현정을 ‘무고죄’로 몰았나
1,710
3
여가부, '안희정 성폭력' 발생한 충남도 특별점검(종합)
930
4
[단독] 배우 김부선, 아파트 주민 상해 혐의 벌금 200만원
830
5
회사ㆍ식당 어딜가든 삐딱한 시선… “살찐게 죄인가요?”
661

랭킹뉴스

오후 4시 ~ 5시 까지 집계한 조회수입니다.
총 누적수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더보기

시사선택됨
경제/생활
남녀별
연령별

1
누가 ‘성폭력 피해자’ 부현정을 ‘무고죄’로 몰았나
조회수436,105
2
[단독] 배우 김부선, 아파트 주민 상해 혐의 벌금 200만원
조회수76,818
3
"트럼프 관세폭탄 '부메랑'…미국 일자리 14만개 줄어든다"
조회수57,609
4
2차 대전 때 침몰 美항모 '렉싱턴' 76년 만에 발견
조회수54,944
5
'공보비서 성폭행 의혹' 안희정 충남지사 사표 수리
조회수48,902

1
코스피, 美 무역전쟁 우려 완화에 닷새 만에 반등…2,411.41(종합)
조회수26,938
2
[강석기의 과학카페] 청소년이 늦잠을 자더라도 깨우지 말아야 하는 이유
조회수19,973
3
집단 性폭행 장면 고치고 ‘마초 대사’도 바꾼다
조회수14,206
4
[단독] 남궁연 "나는 나쁜사람 아니다"…'성폭력 의혹' 부인
조회수13,026
5
한국이 WTO에 美 제소하자 EU·러시아도 동참 조짐(종합)
조회수9,566

1
누가 ‘성폭력 피해자’ 부현정을 ‘무고죄’로 몰았나
조회수243,949
2
집단 性폭행 장면 고치고 ‘마초 대사’도 바꾼다
조회수9,330
3
[단독] 남궁연 "나는 나쁜사람 아니다"…'성폭력 의혹' 부인
조회수7,885
4
윤호진 뮤지컬 '웬즈데이' 결국 취소…"진행 불가"
조회수4,416
5
"널 좋아해" 사망한 직장동료 아내 성폭행한 60대
조회수3,398

1 2 3 4

뉴스토픽

뉴스
연예·스포츠

1 1월 신설법인 첫 1만개 돌파NEW
2 靑 진상조사NEW
3 한국GM 노조NEW
4 불법자금 수수NEW
5 두 딸 보기 부끄러워NEW

6 근로시간 단축
7 성폭행 논란
8 박근혜 특활비 공천개입NEW
9 靑 나경원 파면 청원에NEW
10 자유한국당 여성의원들NEW

6 최파타 우주소녀NEW
7 스위치 장근석NEW
8 그남자 오수 김소은
9 라디오로맨스 김혜은NEW
10 위대한 유혹자

2018.03.06. 11:30 ~ 14:30 기준 도움말
1234

뉴스홈
정치
생활
많이본
경제
IT
신문보기

사회
세계
언론사별
연예
스포츠
메인노출이력
포토
TV
오피니언
Tech+
카드뉴스
남녀 랭킹
오아시스뉴스
상식in

로그아웃 PC버전 전체서비스

서비스안내 뉴스도움말 문제신고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제공처 또는 네이버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NAVER Corp. ⓒ 연합뉴스

네이버앱의뉴스 홈화면에 바로가기 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22길 6, 벤쳐내오피스 303호(영등포동5가)
  • 대표전화 : 1833-9540
  • 팩스 : 02-6383-5151
  • 부산법당 : 부산시 금정구 금강로 611-50번길
  • Tel. 051-518-5150
  • 일산스튜디오 : 031-925-5151
  • 명칭 : 국제불교방송
  • 제호 : 국제불교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3416
  • 등록일 : 2014-11-11
  • 발행일 : 2014-11-11
  • 발행인 : 김화철
  • 편집인 : 김화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화철
  • 월간'마음' 등록번호 : 마포 라 00459
  • 월간'마음' 등록일 : 2015년 01월 02일
  • 월간'마음' 편집실 : 02-6359-5151
  • 법당 : 02-6383-5151
  • 서울전파관리소 방송통신서비스과 허가(처음 방송 허가한 날 2003년 2월 12일)
  • 2017년 9월 25일까지 개인방송 폐업(2017년 9월 6일부터 법인방송 시작)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본방송 인터넷언론사로 지정(2015년 1월)
  • 국제불교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국제불교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bbtv1@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