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원앙새 흉내를 낸 사람
1원앙새 흉내를 낸 사람
  • 국제불교방송 편집실
  • 승인 2018.03.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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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들려주신 <백유경> 이야기 /




옛날 인도의 어느 나라에서는 명절 때면 여자들이 머리를 꽃으로 장식하는 풍습이 있었어요. 어떤 가난한 사람의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만약 우트팔라꽃을 얻어 내게 주면 당신의 아내로 있겠지만, 얻어오지 못하면 나는 당신을 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가버리겠어요.”

남편은 원앙새 우는 소리를 잘 흉내냈습니다. 그래서 궁궐 못에 가서 원앙새 우는 흉내를 내면서 우트팔라 꽃을 훔치고 있었습니다.

연못을 지키던 병사가 이상한 소리를 듣고 소리를 쳤습니다. “너는 누구나?” 그러자 그 사람은 깜짝 놀라 “저는 원앙새 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병사에게 붙잡힌 그 사람은 임금님 앞에 갔습니다. 그러자 그는 다시 부드러운 원앙새 소리를 내었습니다. 연못지기가 말했습니다. “너는 아까 정작 필요할 때는 원앙새 소리를 내지 않다가, 지금에서 소리를 내고 있구나.”

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가까워져서야 그동안의 삶을 후회하며, 좋은 일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저승사자가 염라대왕에게 심판을 넘긴 다음입니다. 모든 선행은 미루지 말고, 지금 해야 늦지 않습니다. 

 정리=안직수 기자 jsahn@ibulgyo.com 삽화=안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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